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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
엄마! 나 해냈어! 대파 손질 그리고 파채까지 본문
저번 양배추랑 같이 산 흙대파
엄마가 파채만들기 힘드니까 파채로된거 그냥 사라고 했는데
파채를 사면 얼마 들어있지도 않은데 2,480원이다.
저 흙대파는 원래 2,470원 인데 팝카드 500원 할인받아서 무려 1,970원
내가 직접 돈을 벌기 시작하고 돈을 모아보기 시작하니
몇백원 몇천원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된다.
그래도 내 성격이 돈을 흥청망청쓰는 성격이 아님에
참 감사하다.
엄마가 다 잘 키워주셔서 그런거겠지?
엄마가 날 참 소중하고 이쁘게 잘 키워주셨는데
더 잘 크고 성공하고 멋진딸이고 싶은데
그게 참 맘대로 되지않는다...
가끔 퇴근길에 엄마한테
응석부릴떄가 있다.
그럼 엄마가 말한다.
돈 버느라 힘들지? 하신다
난 몇년해도 힘든데
와 엄마는 이걸 몇십년을 어떻게 했지?
애까지 키우면서...
참 부모는 위대해...
나도 엄마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?
대충 흙만 턴다고 생각하고 물로 씻은다음
꼬리를 댕강댕강 잘라냈다.
그리고 집에 있는 통 크기에 맞게
가래떡 자르듯
또 댕강댕강
파채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
엄마한테 SOS 쳤다
엄마의 비법
파를 새로로 잘라서 돌돌말아 잘라봐~
저렇게 새로로 반만 갈라서
요롷게 겹쳐서 3등분이나 2등분해서
챱챱챱 썰어줬다.
그랬더니 짜자잔
파채완성!
와 내가 파채를 내 손으로 만들다니
이제 시집가도 되겠다.
시집가는 법
= 직접 파채 만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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